"말레이시아 팬들 오해 마시길"
개리의 말레이시아 공연이 갑작스럽게 취소된 가운데 그가 직접 현지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개리는 25일 인스타그램에 "말레이시아 콘서트는 주최 측 때문에 취소됐다. 내게 매니지먼트와 홍보팀이 없어서 해명이 늦어졌다. 다음에는 이런 일이 없도록 조심하고 주의를 기울이겠다"는 영문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이번 일에 대한 오해가 없길 바란다"며 "언제가 됐든 꼭 말레이시아에 가서 공연을 펼치겠다. 지원해 주는 여러분에게 늘 고마운 마음이다"고 진심을 내비쳤다.
개리의 말레이시아 공연을 담당한 에이스뮤직 프로덕션 측은 최근 SNS에 "5월 21일로 예정됐던 개리의 2017 말레이시아 첫 공연이 현지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취소됐다"고 알렸다.
이와 관련해 일부에서는 개리가 갑작스럽게 결혼식을 올린 뒤 공연이 취소된 것 아니냐는 목소리를 냈다. 제대로 된 공연 취소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
이런 가운데 개리가 거듭 현지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히며 사태 수습에 나서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개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