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유느님'
개그우먼 이은형이 결혼식 사회를 봐준 유재석의 미담을 공개했다.
이은형은 2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유재석 선배을 시상식 때 만나서 사회를 봐 주실 수 있냐고 물었는데 흔쾌히 알겠다고 해주셨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한 달 전부터 연락을 주셨다. '은형아 무조건 내가 할 건데 고정 스케줄이 있어서 게스트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더라"고 덧붙였다.
그리고는 "그 이후로 1주일간 전화를 주셨다. '내가 하고 싶다. 조금만 더 기다려 주겠니'라고 계속 연락을 주셨다"고 밝혔다. 결국 유재석은 이은형-강재준의 결혼식 때 사회를 봤다. /coet568@osen.co.kr
[사진] '비디오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