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선물+달달고백"..'슈퍼맨' 승재, 4살의 로맨티스트[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4.23 18: 22

'슈퍼맨'의 승재가 누나들에게 적극적으로 대시,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줬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고지용이 승재와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승재는 이륙하는 비행기가 흔들리자 무서워 손잡이를 잡다가 아빠가 손을 주자 두 손으로 고지용의 손을 꽉 잡고 놓지 않았다. 

유채꽃밭에 도착한 고지용, 승재 부자는 유채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고지용은 승재와의 인증샷에 집중하고 있던 그때 승재의 눈이 다른 곳을 향했다. 
승재는 유채꽃밭에서 예쁜 누나를 보고는 사진을 찍다가 누나를 쫓아갔고 "누나야 같이 놀래? 나 누나 보고 싶었는데"라고 달달한 멘트까지 날리기까지 했다. 
하지만 누나가 자신을 봐주지 않자 "나 괜찮아. 꽃밭에 보러 갈 거야"라고 쿨하게 돌아섰다. 
그리고는 또 다른 예쁜 누나를 포착하고는 같이 놀자고 했고 누나가 유채꽃에 관심을 보이자 꽃을 꺾어 "꽃선물 있다"며 귀에 꽃을 꽂아주는가 하면 숨바꼭질을 하자고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곧 누나가 떠나야 할 때가 오자 시무룩해졌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슈퍼맨'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