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21, 잘츠부르크)이 시즌 11번째 골을 터트렸다.
황희찬은 23일(한국시간) 새벽 상 푈텐 NV 아레나서 열린 상 푈텐과 2016-2017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 경기서 선제골을 기록, 2-1 승리를 이끌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전반 11분 팀의 선제골을 뽑아내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황희찬은 이 골로 시즌 11호골(리그 8골, 유럽유로파리그 2골, 리그컵 1골)을 신고했다.
한편, 잘츠부르크는 후반 24분 왐베르투의 결승골에 힘입어 경기 막판 1골을 내줬음에도 승리를 지켰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