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대박' LG-KIA전, 시즌 첫 잠실구장 매진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7.04.22 16: 50

LG가 22일 잠실구장 KIA전에 올 시즌 처음 매진을 기록했다. 올 시즌 잠실구장 매진은 LG와 두산을 통틀어 이날이 처음이다. 
LG 홍보팀은 이날 "오후 4시 45분 2만 5000장의 표가 모두 팔렸다"고 발표했다. 시즌 초반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KIA와 홈팀 LG의 주말 대결에 이미 매진이 예상됐다. 전날 양 팀의 금요일 야간 경기에 2만 3263명이 찾아올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은 양팀 선발이 차우찬(LG)-양현종(KIA)의 특급 좌완 투수들의 맞대결, 지난해까지 삼성에서 함께 뛴 최형우(KIA)-차우찬의 첫 승부 등 흥미거리도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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