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첼시와 FA컵 첼시전서 숨고르기에 나선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과 첼시의 FA컵 4강전 프리뷰에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스리백을 중심으로 한 3-4-3 포메이션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디언의 예상에 따르면 부상서 복귀한 해리 케인이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하고 델리 알리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힘볼 보탤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손흥민은 교체로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올 시즌 손흥민은 최고의 성적을 일궈냈다. 지난 15일 본머스전에서 골 맛을 보며 차범근 전 수원 삼성 감독이 보유한 한국 선수 유럽축구 한 시즌 최다골(19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퀸즈파크 레인저스에서 활약했던 박지성의 통산 27골을 따라잡았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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