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의 김강민(35)이 시즌 1호 홈런을 날렸다.
김강민은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1차전 맞대결에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1-1로 맞선 3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김강민은 두산 선발 보우덴의 2구 직구(144km/h)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김강민의 시즌 1호 홈런.
이 홈런으로 SK는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bellstop@osen.co.kr
[사진] 인천=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