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종, 팻딘 상대로 1회 선두타자 홈런...시즌 3호

LG 이형종이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개인 통산 첫 번째다. 

이형종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KIA 선발 팻딘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3번째 홈런이자, 자신의 첫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이다. 

LG는 이형종의 홈런으로 1-0으로 앞서 나가고 있다. 양팀은 임찬규와 팻딘이 선발 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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