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테임즈(31·밀워키)가 선발 14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테임즈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 선발 2번 1루수로 출전, 첫 타석이었던 1회 상대 선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를 상대로 좌전안타를 기록했다. 마르티네스의 2구째 95마일(153km)짜리 패스트볼을 잘 받아쳤다.
이로써 테임즈는 개막 후 선발로 나선 14경기에서 모두 출루하는 쉽지 않은 기록을 썼다. 테임즈는 이후 쇼의 3점 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도 하나 추가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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