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규민, 에반스 타구 맞고 1회 교체…단순 타박상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4.19 18: 45

우규민(삼성)이 강습 타구에 오른팔을 맞고 교체됐다.
우규민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 민병헌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오재원을 2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유도했다.
우규민은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두산 3번 닉 에반스의 타구에 오른팔을 맞고 그대로 쓰러졌다. 한동안 그라운드에 누워 일어나지 못했던 우규민은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한편 삼성은 우규민 대신 김대우를 긴급 투입했다.
구단 관계자는 "다행히 단순 타박상이라서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된다. 현재 많이 부어 있는데 아이싱 치료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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