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신인 내야수 김민수가 1군 콜업과 동시에 선발 출장 기회를 얻었다.
롯데 자이언츠가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롯데는 트레이드되어 온 장시환이 1군에 등록됐고, 동시에 신인 내야수인 김민수도 콜업됐다. 트레이드로 팀을 떠난 오태곤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김민수는 콜업과 동시에 선발 출장으로 1군 데뷔 무대를 가진다. 김민수는 이날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롯데는 김문호(좌익수)-앤디 번즈(2루수)-손아섭(우익수)-이대호(1루수)-최준석(지명타자)-이우민(중견수)-강민호(포수)-김민수(유격수)-문규현(3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