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선발 투수 다이아몬드 등록…문광은 말소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4.19 17: 05

SK 와이번스의 스캇 다이아몬드(31)가 1군 출격을 앞두고 엔트리에 등록됐다.
SK는 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팀간 2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투수 다이아몬드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올 시즌 SK와 총액 60만달러(7억원)에 계약을 맺은 다이아몬드는 시범경기에서 왼쪽 엄지손가락 피부가 벗겨지는 부상을 당했다. 여기에 아내의 출산이 겹치면서 1군 등판이 미뤄졌다.

힐만 감독은 다이아몬드에게 시간을 충분히 주며 몸을 만들게 했다. 결국 16경기째 만에 다이아몬드는 올 시즌 첫 선을 보이게 됐다.
한편 다이아몬드가 1군 엔트리에 등록되면서 투수 문광은이 말소됐다. 문광은은 올 시즌 5경기 나와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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