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0·LA 다저스)이 시즌 세 번째 등판에서도 승전보를 전하지 못했다. 오히려 3연패에 빠졌고, 피홈런이라는 뚜렷한 과제도 확인했다. 류현진은 이날 등판에서 얻은 소득을 이야기하면서,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류현진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첫 승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올 시즌 최다 이닝(6이닝)과 투구수(97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피홈런 3개로만 4실점했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