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환, 롯데 합류 첫날 1군 등록…내야수 김민수 콜업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4.19 15: 33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장시환(30)이 합류 첫 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롯데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 변동을 단행했다.
롯데는 전날(18일) kt와 2대2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내야수 오태곤과 투수 배제성을 보내면서 투수 장시환과 김건국을 데려왔다. 롯데는 불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불펜 즉시 전력인 장시환을 데려와 불펜진을 강화했다.

예상과 다르지 않았다. 장시환은 합류 첫날, 1군 등록 절차를 밟았다. 이날 훈련 전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지고 곧장 경기에 나설 준비를 한다. 장시환 대신 좌완 강영식이 말소됐다. 김건국은 선수단 상견례 이후 퓨처스팀으로 합류 한다.
또한 내야수 오태곤 자리를 채우기 위해 롯데는 신인 내야수 김민수를 1군 콜업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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