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無' 류현진, 시즌 첫 안타 신고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7.04.19 12: 36

류현진(30, LA 다저스)이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다.
류현진은 19일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1-3으로 뒤진 4회 2사 1,2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카일 프리랜드를 상대로 우전안타를 쳤다.
다저스는 다른 상황에 대비해 류현진 타석에 대타를 쓸 계획도 가지고 있었으나 피더슨이 내야안타로 1점을 뽑자 류현진이 덕아웃에서 뛰어 나왔다. 그리고 초구를 자신있게 노려쳤다. 초구 92마일 패스트볼이 히팅존에 들어오자 주저없이 방망이를 돌려 1.2루간을 뚫었다. 다만 2루 주자가 3루에 멈춰 타점이 올라가지는 않았다. 

올 시즌 류현진의 첫 안타다. 14일 컵스전 당시 볼넷을 고른 적은 있고, 올 시즌 두 번째 출루이기도 하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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