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의 피홈런 악몽이 계속되고 있다.
류현진은 19일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0-2로 뒤진 4회 1사 후 스토리에게 솔로홈런을 맞았다. 한가운데 몰린 91마일(146km) 패스트볼이 그대로 통타당했다.
류현진은 1회에도 아레나도에게 좌월 2점 홈런을 맞은 바 있다. 올 시즌 3경기 모두 피홈런을 기록했으며 시즌 5번째 피홈런이다. 류현진은 타선 지원도 받지 못한 채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다. 4회 현재 다저스가 0-3으로 뒤져 있다. /skullboy@osen.co.kr
[사진] 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