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신동엽·김희철·유라·김준현, 인생주당들 뜬다 [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4.19 09: 25

김준현도 추가요. 신동엽, 김희철, 걸스데이 유라, 김준현이 새롭게 출발하는 '인생술집'의 4인 동업자로 도장을 찍었다.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메인MC 신동엽을 중심으로 '아는 형님'에서 타고난 끼를 마음껏 발산중인 김희철, 걸그룹 예능돌로 손꼽히는 유라 그리고 '먹방 달인'김준현까지 '인생술집' 확장개업은 성공을 보장하고 있다.
'인생술집' 새 MC들은(OSEN 18일 오전 단독 보도)은 그 규모와 구성면에서 지상파 간판 예능을 뺨치는 수준이다. 신동엽, 김준현, 김희철, 유라 등은 술 한 잔 앞에 놓고 설전을 풀어가는 데 최적으로 특화된 멤버들이라 기대를 더하는 중이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인생술집'의 재개업 날짜는 5월 11일로 정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잠시 문을 닫은 '인생술집'은 tvN에서 야심 차게 기획한 취중 토크쇼인 만큼 더 멀리 앞을 내다보고 이번에 대대적인 개편을 마쳤다. 마지막 걸스데이 편에 출연했던 유라는 MC로 복귀하는 특별한 인연을 맺게되는 셈이다. 

또한 '인생술집'에는 새로운 알바생도 등장한다. 바로 역주행의 아이콘 신현희와 김루트의 김루트다. 김루트는 4MC들을 도우며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 시즌 방영중에 '인생술집' 제작진은 OSEN에 "'무릎팍도사'나 '힐링캠프' 이후 게스트 한 명에 대한 진솔한 매력을 보여주는 토크쇼가 사라졌다. 우리는 던지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꼭 듣는 형식으로 진행하는 게 아니라 걱정 없이 출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술도 있지 않나"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새 멤버 가운데 다크호스로는 김희철이 주목받고 있다. JTBC '아는 형님'을 통해 예능계의 신데렐라로 급부상한 그는  MBC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에서 타고난 예능 감각을 선보이는 중이다. SBS '3대천왕'에서 시청자 입맛을 당기기 만드는 일등공신인 김준현은 개그맨 출신답게 '인생술집'에서도 강력한 웃음 코드를 담당할 전망이다.
지난 인생술집' MC들은 실제로도 '주당들'이었다. 신동엽, 탁재훈, 김준현에 중간 투입됐던 에릭남까지. 이들은 초대 손님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었고 때론 짓궂은 형으로, 때론 다정한 오빠로 게스트들을 품었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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