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6자녀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브래드 피트는 지난 2일 여섯 아이들과 미국 LA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함께 저녁 시간을 보냈다고 미국 연예매체 ET가 보도했다.
브래드 피트는 현재 전처 안젤리나 졸리와 양육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상태로 현재 아이들은 안젤리나 졸리가 맡아서 키우고 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여섯 아이들이 브래드 피트의 집을 방문한 것은 이혼 소송 이후 꽤 오랜만으로 집에서 매일 일을 도와주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다른 이들은 집에 오지 못하게 했다”고 밝혔다.
브래드 피트는 이혼 소송 후 최근 굉장히 마르고 헝클어진 모습으로 포착되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지만 소식통은 “그의 상태는 좋으며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러 나간다”고 전했다.
또한 피트의 주변인은 피트와 졸리의 이혼에 대해 “아직 해결하는 과정 중에 있으며 브래드는 안젤리나가 굉장히 좋은 엄마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젤리나 졸리 역시 최근 인터뷰에서 브래드 피트에 대해 “훌륭한 아빠”라며 “가족의 일원”이라고 말한 바 있다.
지난 2005년 결혼 해 6 자녀를 둔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해 이혼을 선언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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