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라 나이틀리가 10년 만에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5'에 돌아왔다.
18일(현지 시각) 공개된 '캐리비안의 해적5: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예고편에서 키이라 나이틀리는 스완 터너로 분해 있다. 3편인 '세계의 끝' 이후 10년 만의 귀환이다.
스완 터너는 '캐리비안의 해적' 1편부터 3편까지 등장한 당찬 여성 캐릭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키이라 나이틀리는 이 역을 멋지게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이로써 '캐리비안의 해적5'에는 윌 터너 역의 올랜도 블룸을 비롯해 키이라 나이틀리까지 원년 멤버가 오랜만에 등장하게 됐다. 캡틴 잭 스패로우 역의 조니 뎁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캐리비안의 해적 5: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5월 26일 개봉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예고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