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에반스가 디즈니 실사 영화 '미녀와 야수'의 악역 게스톤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가운데 동성 연인과 재결합설에 휘말렸다.
존 코르타자레나는 15일(현지 시각) 인스타그램에 부다페스트에서 여행 중인 인증 사진을 올렸다. 이 곳은 루크 에반스가 새 영화를 찍을 장소. 게다가 이 날은 루크 에반스의 38번째 생일이었다.
존 코르타자레나는 이 사진을 올렸다가 급히 지운 상황. 특히 루크 에반스가 생일 기념 사진을 올리며 "많은 분들이 생일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 단지 가장 특별한 한 명을 잃었지만. 여러분은 그가 누군지 알겠죠"라는 문구를 더해 그가 존 코르타자레나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팬들의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루크 에반스와 존 코르타자레나는 2014년 동성 연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함께 일상을 보내고 데이트를 즐기는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되기도. 팬들은 두 사람이 서로를 생각하며 올린 SNS글들을 토대로 동성 연애 중이라고 여겼다.
존 코르타자레나는 스페인 출신의 동성애자 모델이다. 루크 에반스는 '미녀와 야수'에서 게스톤 역을 맡았는데 르푸 역의 조시 게드와 동성애 뉘앙스를 풍겨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게티이미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