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너사' 이서원이 이현우 조이 커플의 사랑을 훼방놓게 될까.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하 그거너사) 10회에서는 윤소림(조이 분)과 강한결(이현우 분)의 비밀연애를 알아채는 서찬영(이서원 분)으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한결과 윤소림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비밀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한결은 영화관을 통째로 빌려 윤소림과 단둘이 데이트를 즐겼고, 커플 운동화를 선물하며 함께 신고 다니자는 약속을 했다.
단합대회를 가서도 마찬가지. 강한결은 윤소림에게 밤바다를 보러가자며 비밀 데이트를 제안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서찬영은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분위기를 알아채고 훼방을 놓기 시작했다. 결국 강한결은 술에 취해 윤소림을 전혀 챙기지 못했다.
그러자 서찬영은 윤소림에게 다가가 함께 불꽃놀이를 즐기는 것은 물론, 윤소림이 손에 화상을 입자 가장 먼저 손을 잡고 응급처치에 나섰다. 그러나 서찬영은 다음 날 윤소림과 강한결이 꼭 껴안은 채 자전거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보고 망연자실했다.
'그거너사' 11회 예고편에서는 강한결을 향한 적대적인 마음을 여과없이 드러내는 서찬영의 모습이 담겼다. 윤소림을 향한 마음 역시 드러낼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각관계의 시작을 알릴 가능성도 높다.
그 과정에서 최진혁(이정진 분)이 모든 상황을 눈치채고 강한결과 서찬영에게 윤소림을 만나지 말라고 엄포를 놓는 장면도 함께 담길 예정. 이에 삼각관계에 대처하는 강한결 윤소림 서찬영의 모습이 그려질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진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tvN '그거너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