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수지, ‘백상의 여왕’ 뜬다...2년연속 백상예술대상 MC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4.19 07: 59

가수 겸 배우 수지가 2년 연속 백상예술대상 MC 자리를 꿰찼다.
최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수지는 오는 5월3일 개최되는 ‘제 53회 백상예술대상’의 MC를 맡는다. 
수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백상예술대상’의 MC 자리를 지키게 되면서, ‘백상의 여왕’으로 거듭나게 됐다. 

그는 지난해 ‘백상예술대상’에서 신동엽과 호흡을 맞추며 재치 있는 진행 솜씨를 발휘해 많은 이들에 호평을 받았다. 올해에도 수지는 발랄한 입담으로 ‘백상예술대상’의 중심에 설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편, ‘53회 백상예술대상’은 5월3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진행되며, JTBC에서 방송된다. 
TV부문 드라마작품상에는 MBC 'W', KBS '구름이 그린 달빛', SBS '낭만닥터 김사부', tvN '도깨비', tvN '디어 마이 프렌즈'가 올랐다. 영화작품상에는 '곡성' '밀정' '부산행' '아가씨' '아수라'가 올랐다. 
TV부문 남자최우수연기상엔 공유, 남궁민, 박보검, 조정석, 한석규가, 여자최우수상에는 김고은, 김하늘, 박보영, 박신혜, 서현진이 올랐다. 
영화 남자최우수연기상에는 곽도원, 송강호, 유해진, 이병헌, 하정우가, 여자최우수연기상에는 김민희, 김혜수, 손예진, 윤여정, 한예리가 후보자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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