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가 조이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서는 한결과 소림이 함께 있는 사진이 온라인에 퍼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규선의 여자친구는 소속사에 놀러오고 한결과 소림이 있는 모습을 찍어 인터넷에 올린다. 그 일로 회사는 발칵 뒤집어지고, 진혁은 한결에게 소림이 데뷔도 하기전 일을 망칠 셈이냐고 화를 낸다.
진혁은 소림에게도 한결을 좋아하는 마음을 접으라고 한다. 소림은 한결을 만나 대표가 한 말을 전하고, 한결은 "네가 부담스럽다. 너와 있으면 내가 초라해지는 기분이다"고 모진 이야기를 한다. 소림은 그 이야기에 충격을 받고, 한결 역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슬픔에 빠진다.
한편, 유나는 한결이 소림을 위해 만든 곡을 타이틀로 삼고 싶어 하고, 유나는 소림에게 "네가 부르지도 않을 거면서 남들에게 안주는 것도 욕심이다. 노래도 낡는다"고 한다. 소림은 한결에게 유나에게 곡을 주라고 한다. 소림은 한결이 말한 노래가 다른 노래라는 것을 나중에 알고 한결을 찾아간다.
한결과 함께 했던 카페에는 인우가 있고, 인우에게 소림은 "한결이 거짓말을 잘하는데, 남에게 상처주는 거짓말은 안한다. 그래서 한결씨를 좋앟는 것 같다"고 고백한다.
인우는 한결에게 소림의 마음을 전한고, 한결은 소림이 쇼케이스하는 현장에 간다. 소림은 쇼케이스가 끝나고 한결을 찾아 나선다. 두 사람은 다리에서 만나고, 한결은 소림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며 격한 포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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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