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3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황재균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 베이거스 캐쉬맨 필드서 열린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샌프란시스코 트리플A)와 라스 베이거스 51s(뉴욕 메츠 트리플A)의 경기에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5회 안타를 가동해 3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앞선 두 타석에서 재미를 보지 못했던 황재균은 5회 라스 베이거스의 선발 투수 아담 윌크의 초구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1루를 밟은 황재균은 후속 타자 저스틴 루지아노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sportsh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