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첫 홈런포를 가동했다.
추신수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경기 첫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시애틀의 선발 투수 이와쿠마 히사시에게 역전 3점 홈런을 뽑아냈다.
7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출장한 추신수는 2회 1사 1,2루 상황에서 이와쿠마의 초구 커브볼을 잡아 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추신수의 올 시즌 첫 홈런포로, 덕분에 추신수는 시즌 개막 후 가장 많은 타점을 예약했다. /sportsh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