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다들 파이팅 하자고'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7.04.17 06: 27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프론티어 필드에서 열린 2017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 로체스터 레드윙스와 시라큐스 치프의 경기, 로체스터 박병호가 이닝종료 후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박병호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7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 11일 트리플A 버펄로와의 경기에서 9회 마지막 타석 우중간 2루타를 친 뒤 베이스러닝을 하는 도중 햄스트링에 이상이 생겼다. 대주자로 교체됐고, 다음날 구단은 박병호의 DL 등재를 알렸다.
한편 박병호는 트리플A에서 4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7푼5리, 출루율 4할4푼4리, 장타율 5할6푼3리 3타점을 기록 중이다. 6개의 안타 중 3개가 2루타였다. 좋은 타격감을 보이며 메이저리그 콜업을 기다리고 있는 과정에서 햄스트링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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