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표정의 박병호,'부상 걱정마세요'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7.04.17 01: 28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프론티어 필드에서 열리는 2017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 로체스터 레드윙스와 시라큐스 치프의 경기에 앞서 박병호가 더그아웃으로 나서고 있다.
박병호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7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 11일 트리플A 버펄로와의 경기에서 9회 마지막 타석 우중간 2루타를 친 뒤 베이스러닝을 하는 도중 햄스트링에 이상이 생겼다. 대주자로 교체됐고, 다음날 구단은 박병호의 DL 등재를 알렸다.
한편 박병호는 트리플A에서 4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7푼5리, 출루율 4할4푼4리, 장타율 5할6푼3리 3타점을 기록 중이다. 6개의 안타 중 3개가 2루타였다. 좋은 타격감을 보이며 메이저리그 콜업을 기다리고 있는 과정에서 햄스트링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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