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엄정화, 장희진에 "내 그림자로 사는 당신 운명" 독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4.15 20: 53

 '당신은' 엄정화가 장희진에게 독설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13회에서 정해당(장희진 분)은 자신을 막는 유지나(엄정화 분)에게 "또 갖고 싶은 것이 생겼나. 가지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을 위해서 자식도 버리는 여자라는 말을 하고 있는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해당이 이 사실을 밝히려 하자 유지나는 "그러면 내 짝퉁도 죽는거다. 내가 자식까지 버린 여자라는 것을 알게 되면 대중은 내 얼굴을 떠올리기 싫을거다. 그런데 유지나의 짝퉁을 누가 보고 싶겠나"라고 했다. 

또 유지나는 "밤무대에서 해당 씨 몸값은 바닥으로 떨어질거다. 과거를 까발리려 안달을 해도 해당 씨는 못한다. 부랴부랴 덮어야 할 거다. 그게 그게 내 그림자로 살아야하는 정해당 씨의 운명이다"라고 독설했다. /parkjy@osen.co.kr
[사진] '당신은 너무합니다'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