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플레이, 역사적 첫 내한 "기다려줘서 고맙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4.15 20: 38

콜드플레이가 드디어 한국 팬들과 만났다. 
15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린 첫 내한 단독 콘서트 무대에 오른 콜드플레이는 환상적인 무대로 4만5천 관객을 열광시켰다.
이날 크리스 마틴은 "기다려줘서 고맙다"고 19년간 내한을 손꼽아 기다린 한국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우리가 했던 공연 중에 오늘 서울 공연을 최고의 공연으로 만들자"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공연에서도 한국 팬들의 특기인 '떼창'이 빛났다. 히트곡 '더 사이언티스트(The Scientist)'를 부르던 중 4만5천 팬들은 후렴구를 함께 따라불렀다. 한국 팬들의 '떼창'에 콜드플레이는 "같이 부르자"고 후렴구를 한 번 더 함께 불러 팬들의 감동을 자아냈다./mari@osen.co.kr
[사진] 현대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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