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불후' 무대서 만난 아내, 첫 만남부터 느낌왔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4.15 18: 07

홍경민이 '불후의 명곡'을 통해 아내와 만났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의 300회 특집 2탄에서는 불후를 빛낸 8인의 가수가 대기실에 모였다.
그중에서도 홍경민은 아내와 과거 '불후의 명곡'에서 해금 연주자와 가수로 만난 일화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경민은 첫눈에 반했냐는 질문에 "시작부터 조금 그게 있었다. 녹화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아버지한테 '해금하는 여자 어떠냐'고 했었다. 당일부터 그랬던 거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아내가) 녹화 끝났는데 안 가고 끝까지 있었다. 복도에서 마주쳐서 아직 안 갔냐고 했더니 끝나시는 거 보고 가려고 했다고 하더라"라고 핑크빛 당시를 회상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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