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닉 에반스가 2경기 연속 홈런을 날렸다.
에반스는 1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팀간 2차전 맞대결에서 3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0으로 앞선 2회초 주자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에반스는 NC 구창모의 142km/h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전날 연타석 홈런을 날린 것에 이어 2경기 나온 에반스의 시즌 5호 홈런.
이 홈런으로 두산은 4-0으로 점수를 달아났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창원=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