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캡틴' 크리스 에반스 "'블랙위도우' 솔로무비 나왔으면"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4.15 10: 07

 마블의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가 스칼렛 요한슨이 연기하는 여성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솔로 무비를 희망했다.
14일(현지시간) 스크린랜트(screenrant)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 에반스는 '왜 아직 블랙위도우의 영화 소식이 없냐'는 질문을 받고 "좋은 질문"이라며 "스칼렛 요한슨은 모든 면에서 잘한다. 다른 영화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맡는데, 스크린에 50개의 다른 슈퍼히어로들이 나와도 그녀는 항상 존재감을 발휘한다"고 답했다.
이어 블랙위도우 단독 영화에 대해 "어떤 시점이 되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며 "스칼렛 요한슨도 받아들일 거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슈퍼히어로 명가 DC에서는 '원더우먼' 솔로무비가 오는 6월 찾아오고, DC 여성 빌런들의 영화 '고담 시티 사이렌스'도 제작에 들어가는 등 여성 히어로 영화 제작이 한창이다.
현재 마블에서는 '어벤져스3', '어벤져스4', '블랙팬서', '앤트맨', '캡틴 마블'까지 줄줄이 제작, 개봉을 앞두고 있는 터라 '블랙위도우'의 제작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어벤져스:에이지오브울트론'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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