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만에 출전한 김현수, TOR전서 2루타 가동(1보)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7.04.15 09: 22

5경기 만에 출전한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루타를 가동했다.
김현수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에 7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회초 공격에서 2루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토론토의 선발 투수 아론 산체스와 2회 승부서 투수 땅볼에 그쳤다. 그러나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몸쪽 낮은 커브를 잡아 당겨 출루에 성공하며 2루까지 밟았다. 김현수의 시즌 첫 장타.

김현수는 후속 타자 J.J. 하디의 좌월 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올렸다. 볼티모어는 하디의 홈런포에 4-3으로 역전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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