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고동' 김영광·육성재·경수진, 오늘 첫방.. '아홉수' 조합 어떨까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4.15 08: 21

 '주먹쥐고 뱃고동'이 오늘 처음 방송된다. 생존왕 김병만과 찬란한 육성재의 만남은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낼까. 
SBS 예능프로그램 '주먹쥐고 뱃고동'이 오늘(15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될 예정이다. '주먹쥐고 소림사', '주먹쥐고 주방장'에 이어 '주먹쥐고 뱃고동'까지 이어진 전통 있는 시리즈다. '주먹쥐고 뱃고동'은 김병만과 멤버들이 출연해서 우리 밥상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물고기들을 직접 잡아서 요리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는 예능이다. 예능과 교양의 만남으로 지난 1월 설 특집 파일럿으로 지상파 3사 파일럿 예능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육성재는 파일럿 프로그램 당시에도 출연했다. 낚시돌로 유명한 비투비의 육성재와 '정글의 법칙'을 통해 진정한 사냥꾼 면모를 드러낸 김병만의 조합이 과연 신개념 어류 버라이어티에서 어떤 면모를 뽐낼지 궁금해진다. 파일럿 당시에도 두 사람의 조합은 환상적인 '케미'를 자랑했다. 

특히나 '주먹쥐고 뱃고동' 첫 화에는 2014년 방송된 tvN 드라마 '아홉수 소년'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세 명이나 출연한다. 김영광, 육성재, 경수진이 바로 그 주인공. 3년만에 다시 만난 '아홉수 소년' 조합이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 낼지도 궁금해진다. 
'주먹쥐고 뱃고동'은 이미 파일럿으로 공개됐지만 정규 편성과 함께 멤버가 달라지면서 신선한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과연 정규편성 된 '주먹쥐고 뱃고동'이 또 다시 승승장구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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