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5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수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에 7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김현수가 선발로 출전한 건 지난 9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처음이다. 김현수는 양키스전 이후 선발은 물론 교체로도 출전하지 못했다.
김현수가 상대할 토론토의 선발 투수는 아론 산체스다. 김현수는 지난해 산체스와 승부서 11타수 3안타(2할7푼3리) 1볼넷을 3삼진을 기록했다.
한편 볼티모어는 세스 스미스(우익수)-아담 존스(중견수)-매니 마차도(3루수)-크리스 데이비스(1루수)-마크 트럼보(지명타자)-조나단 스쿱(2루수)-김현수(좌익수)-J.J. 하디(유격수)-칼렙 조셉(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웨이드 마일리다. /sportsh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