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3대천왕' 딘딘, 아이린 덕후 인정합니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4.15 06: 49

딘딘이 아이린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며 웃음을 안겼다. '3대천왕'에 아이린과 함께 출연한 딘딘. 방송 전 아이린이 출연한다는 말에 설레기도 했다는 딘딘. 김지민의 폭로로 아이린 팬심이 드러나자, 그는 '아이린빠'라는 말을 하며 공개적으로 왕팬임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SBS '3대천왕'은 다시 금요일로 옮겨 방송을 시작했다. 이날 로이킴, 딘딘, 레드벨벳의 아이린, 슬기가 출연했다.
이날 주제는 학교 앞 분식 맛집. 탕수육, 주먹밥, 떡볶이를 콜라보한 주탕을 비롯, 즉석 떡볶이, 토스트,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메뉴들이 등장했다.

백종원은 시청자들의 야식 본능 일으키는 먹방과 설명으로 군침을 흘리게 만들었다. 이후 김치볶음밥 명인이 스튜디오에 등장해 직접 요리를 했고, 출연자들은 팀을 나눠 요리대결을 펼쳤다, 1등한 팀이 명인의 요리를 먹을 수 있게 되는 것.
이날 딘딘은 처음부터 아이린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김지민은 "아이린이 출연한다고 하니까 딘딘이 설렌다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이후 딘딘은 레드벨벳에 관한 정보를 많이 알고 있었고, MC들이 그걸 지적하자 "아이린빠"라고 거침없이 말했다.
이후 아이린과 우여곡절 끝에 팀이 되자, 아이린에게 "그냥 앉아서 말동무만 해주면 된다"고 혼자서 요리를 다 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이날 아이린를 볼 때마다 하트눈을 만들며 좋아했던 딘딘. 딘딘의 팬심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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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대천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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