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김기태 감독, "팻딘 투지보이며 호투했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7.04.14 21: 09

"팻딘이 투지를 보이며 호투했다".
KIA는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경기에서 9회까지 2실점으로 막은 팻딘의 완투와 동점솔로포에 이어 결승타를 터트린 최형우의 활약을 앞세워 3-2로 승리했다. 3연승과 함께 시즌 9승3패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좌완 팻딘이었다. 9회까지 9개의 탈삼진을 곁들어 7피안타 2실점으로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최형우가 6회 2-2 동점을 만드는 솔로포를 날렸고 8회2사후 김주찬이 2루타를 날리자 곧바로 2루타로 불러들여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후 김기태 감독은 "선수들 모두 집중해 경기에 임해 좋은 결과 가져왔다. 팻딘이 투지 보이며 호투했다. 첫 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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