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닉 에반스(31)가 시즌 3호 홈런을 터트렸다.
에반스는 1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팀간 1차전에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1로 맞선 3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에반스는 배재환의 4구 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지난 2일 잠실 한화전에서 연타석포를 터트린 것에 이은 12일 만에 나온 시즌 3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2-1로 리드를 잡았다. /bellstop@osen.co.kr
[사진] 창원=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