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다시 달리는 '무도', 광희 빠진 추격전 어떨까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4.14 17: 50

 
'무한도전'이 다시 달린다. 
7주 공백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추격전에 벌써부터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추격전에 특화된 멤버 광희 없이 진행되는 첫 추격전에 궁금증이 향한다. 

MBC 측은 14일 현재 촬영 중인 추격전에 대해 "진실게임 특집이다. 기존에 추격전을 하다보면 살기 위해, 상금을 타기 위해 거짓말을 하거나 가짜 뉴스를 만드는 상황이 많았는데, 역으로 '거짓말 안 하는 추격전'을 짧게 해봤다"라고 설명했다.
'무한도전'의 수많은 특집 중 가장 인기있는 특집으로 꼽히는 추격전의 부활이자, 기존 추격전과는 달리 '거짓말을 안 하는 추격전'이라는 콘셉트로 많은 기대가 향하고 있다. 그간의 추격전에서는 속고 속이는 멤버들의 연기가 추격전의 또다른 묘미로 작용했었기 때문.
또한 이번 특집은 앞서 추격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막내 광희없이 진행되는 첫 추격전이기도 하다. '무한도전'은 현재 군에 입대한 광희를 제외한 5인 체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다섯 명 중 새로이 두각을 드러낼 멤버나 또다른 재미포인트가 생겨날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무한도전'은 7주 공백기 이후 더 단단해지고 더 활력 넘치는 분위기로 초심을 되찾고자하는 중으로, 추격전 역시 한층 더 긴장감 넘치고 군기 잡힌 멤버들의 모습 뿐 아니라, 업그레이드 된 룰을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이처럼 '무한도전'은 공백기가 끝나자마자 바쁘게 새 특집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기다림을 보상하고 있다. 과연 이번 추격전 역시 많은 기대에 부응하는 '꿀잼'으로 가득 차며 '국민 예능'의 이름값을 증명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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