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제출 서류 NO!"..유아인·병무청 측 "5월 판정 문제없다"[종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4.14 17: 05

배우 유아인 측이 병무청에서 요구한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보도에 대해 "전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병무청 역시 의사의 판단으로 인해서 자연스럽게 재검 결과 발표가 미뤄진 것일 뿐이지 5월 판정이 나온다고 밝혔다. 
14일 한 매체는 유아인이 지난 3월15일 4차 재검을 받은 후 병무청이 같은 달 29일까지 보완 서류 제출 기간을 정해 통보했지만, 유아인이 기간 내 제출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유아인의 병역 등급 판정이 미뤄졌다는 것.
이에 대해 유아인 측 관계자는 OSEN에 "유아인은 이미 병무청에서 제출하라고 한 서류를 다 제출했다"며 "병무청에 확인을 한 결과 유아인이 제출하지 않은 보완 서류는 없다"라고 말했다. 

병무청에서는 병역과 관련해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공식입장을 밝힐 수 있는 부분이 없음을 명확히 하면서도 유아인 본인이 밝힌바대로 5월 병역 등급 판정이 나올 것임을 강조했다. 
또 이에 앞서 병무청 부대변인은 OSEN에 "유아인은 병역의무자일 뿐이다. 누구나 똑같고 티끌 하나라도 다르게 대하지 않는다"며 유아인의 재검 결과 발표가 미뤄진 것에 대해서 의사들이 판단한 것이고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또 "본인이 밝힌 그대로다. 재검 판정을 받는 경우가 많다. 군의관들이 판단하는 것이고 재검 대상자의 자질이나 몸 상태에 따라서 통보 시점이 달라진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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