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킹스맨1'이 '캡틴아메리카'라면 '킹스맨2'는 '어벤져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4.14 16: 15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하 '킹스맨2')이 스파이 어벤져스로 돌아온다.
13일(현지시간) 미국매체 엔터테인먼트위클리 보도에 따르면, '킹스맨2'에는 줄리안 무어, 채닝 테이텀, 제프 브리지스, 할리 베리, 페드로 파스칼이 추가됐다.
이에 페드로 파스칼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이 안에 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기도.

꿈도 없이 방황하던 아이에서 스파이로 성장한 주인공 에그시 역으로 분한 태런 에저튼은 첫 시리즈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1')와의 비교에 대해 "만약 '킹스맨1'이 '캡틴 아메리카'라면, '킹스맨2'는 '어벤져스'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만큼 합류한 배우들과의 히어로군단과 같은 호흡을 기대케 하는 대목.
영국을 배경으로 했던 지난 시리즈와 달리, '킹스맨2'는 미국을 배경으로 영역을 넓힌다. 오는 9월 27일 국내 개봉한다. / besodam@osen.co.kr
[사진] '킹스맨: 골든 서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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