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크나큰 "잊혀지지 않고 오래 함께 하는 그룹이 목표"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4.14 11: 41

보이그룹 크나큰이 화보를 통해 치명적인 옴므파탈 매력을 뽐냈다.
크나큰은 글로벌 한류매거진 케이웨이브엠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남자로 변신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크나큰은 슈트에 초크, 스카프 등을 매치한 감각적인 패션으로 댄디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남자다운 매력을 과시했다. 특유의 늘씬한 키와 완벽한 비주얼로 실키한 파자마 셔츠부터 블랙 퍼 재킷 등시크한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한 크나큰은 치명적인 옴므파탈로 여심을 강탈하고 있다.

크나큰 멤버들은 그룹 크나큰을 한마디로 정의해달라는 요청에 “오래오래 남을 그룹”, “하고 싶은 것도, 꿈도 큰 그룹” 등 그들의 소박한 소망이 담긴 정의를 내놓았다.
평소 사이가 좋은 것으로 알려진 크나큰 멤버들은 서로의 독특한 습관을 폭로했다. 막내 희준은 “지훈이 형은 침대에 누워서 마이쮸나 비틀즈 같은 젤리를 그렇게 먹는다. 어린 아이 같은 면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고, 지훈 은 "희준이는 약과랑 흰 우유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다"고 맞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큰 키에 남자다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승준은 비주얼과는 정반대의 귀여운 라이프스타일을 자랑하기도 했다. 승준은 “무언가를 수집하려고 하는 성향이 있다. 만화 캐릭터에 한창 빠져있을 때 포켓몬 스티커, 유희왕 카드를 모았다. 어릴 때는 친동생 한번 이겨보자고 4만원 정도의 유희왕 카드를 산 적이 있다. 어린 마음에 승부욕이 발동했던 것 같다"며 어린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승부사의 면모를 보였다.
인성은 "날이 좋으면 한강에 가서 낚시를 즐긴다. 비투비의 육성재 선배님도 낚시를 좋아하시는데, 아이돌 낚시 모임을 가지면 재미있을 것 같다”며 낚시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또한 멤버 유진은 "대학로 가서 연극 보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그 외에도 뮤지컬, 콘서트, 영화 등 뭐 하나 가리지 않고 보러 다니는데, 영화 '아이덴티티'의 여운이 오래 남아 있다. 예상하지 못하는 결말로 끝이 난다. 반전을 통해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를 좋아한다"고 취미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크나큰은 현재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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