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전문?"..조재윤 "'너는 내운명' 같은 멜로 욕심 있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4.14 11: 32

배우 조재윤이 멜로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조재윤은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의 '씨네 초대석'에서 "비교적 악역이나 강한 역할을 많이 맡고 있는데 멜로에는 욕심이 없는가"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당연히 멜로에도 욕심이 많다. 특히 영화 '너는 내 운명'이라는 작품을 좋아한다. 멜로는 보통 남자 주인공의 키와 외모를 따지는 부분이 있는데 '너는 내 운명' 속 주인공은 캐릭터가 순박하지 않느냐. 그런 점이 좋다"고 설명했다.

조재윤은 "그렇다고 황정민 선배님이 못 생겼다는 뜻이 아니다"고 덧붙인 뒤 "제가 고향이 시골 출신이고 외모도 캐릭터와 어울려서 그런 작품을 꼭 한번 해보고 싶다"고 어필해 시선을 모았다. / nahee@osen.co.kr
[사진] '박선영의 씨네타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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