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윤 "박선영 보기 위해 '씨네타운' 출연..여신이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4.14 11: 25

배우 조재윤이 DJ 박선영 아나운서의 미모를 극찬했다.
조재윤은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의 '씨네 초대석'에서 "'벽을 뚫는 남자'라는 뮤지컬을 통해 박선영 아나운서를 처음 봤다. 분장실에 들어오는데 노메이크업인데도 너무 여신이 나타나서 '누구지?'하고 궁금해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사람 아닌 사람을 봤으니까 그때 정말 충격이었다. 심장이 뛰었다. 언젠가 한 번 뵙고 싶었는데 SBS '피고인' 촬영 감독이 박선영 아나운서의 동기더라"고 '씨네타운'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박선영 아나운서는 "처음에 저도 연락을 받고 놀랐다. 조재윤이 출연하고 싶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거들었고 조재윤은 "저도 '씨네타운' 애청자지만, 사실 오늘은 박선영 아나운서를 보겠다는 의미가 컸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 nahee@osen.co.kr
[사진] '박선영의 씨네타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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