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위너, 누구보다 화려했던 지난 열흘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4.14 10: 10

그룹 위너가 컴백 열흘만에 음악방송 1위에 오르며 화려한 결과물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위너는 지난 4월 4일 오후 4시 4인조 재편 이후 첫 신곡 'REALLY REALLY'(릴리 릴리)와 'FOOL'(풀)을 발표하며 컴백했다. 
위너의 신곡은 공개 직후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막강한 음원차트 강자들이 포진해있는 가운데 거둬들인 값진 성과였다. 현재까지 위너의 신곡은 차트 최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릴리 릴리' 뮤직비디오는 공개 열흘만에 900만뷰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공백기에도 불구 여전한 해외 인기를 짐작해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들의 해외 인기는 해외 차트 석권으로도 이어졌다. 위너의 싱글은 아이튠즈 앨범차트 21개국 1위, 애플뮤직 '베스트 오브 더 위크(Best of the Week)'에 선정됐다. 
여기에 컴백 열흘 째였던 지난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에 올랐다. 비록 위너는 불참했지만 열흘만에 트로피를 거머쥐며 공백기 무색한 저력을 입증하는데 성공했다. 
누구보다 화려한 10일을 보낸 위너다. 과연 이들이 앞으로 활동에서도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둬들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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