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걸스데이가 사랑와 연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걸스데이 소진, 유라, 민아, 혜리가 출연했다.
다 함께 숙소 생활을 하다가 그곳에서 이제 혼자 생활한다는 유라가 외로움을 많이 탄다고 전했다. 유라가 "애완견을 데리고 왔다"고 말했다. 그러자 탁재훈이 "다 비밀연애 하잖아. 연애 해"라고 운을 뗐다.
혜리는 "하죠"라고 공감했다. 민아도 "저희는 연차가 생겼으니니까"라고 말했다.
혜리는 다른 남자 연예인들과의 만남 등의 질문에 "샵이나 스타일리스트 등을 통해 번호가 공유가 된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민아는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는 번호로 연락 올 때가 있었다. 저는 누구누구인데 관심있어서 연락을 하셨다고 했다"고 했다.
신동엽이 19금 토크를 잘 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멤버들에게 질문하자 혜리가 가장 많은 3표를 받았다. 신동엽은 '여자 신동엽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소진은 혜리를 향해 "자기가 리액션을 하면서 하니까 재밌다"고 전했다.
혜리는 과거 남자친구에 대해 "옛날에 한번 집착을 집착을, 그 사람도 바쁘고 나도 바쁠 때였는데, 쉬는 날 꼭 나랑 있어야한다고 했다. 쉬는 날 다른 누구도 만나면 안 된다. 수시로 휴대폰 체크하고"라고 말했다. 하지만 "너무 좋아하면 풀어서 준다"고 전했다. 좋아하면 올인하는 스타일이냐는 질문에 "네 완전 올인한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서 걸스데이는 MC들에게 '헤어지고 나서 연락이 오는 남자의 심리' '연락하고 싶은데 참는 방법' '연애할 때 이것만은 하지 말아라' 등의 질문을 하고 집중해서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탁재훈은 "연애하는 거 다 똑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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