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V] 아이틴걸즈, 최유정·김도연만 있다고?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4.14 06: 49

아이틴걸즈를 떠올렸을 때 최유정과 김도연만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효정, 해림, 서정이 각자의 매력을 뽐내며 '입덕'을 불렀다.
아이틴걸즈는 지난 13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방송된 '방과 후 아지트 #15'에서 팬들과 소통했다.
아이틴은 판타지오의 영재 육성 프로그램이자 헬로비너스의 유영, 보이 그룹 아스트로(차은우, 진진, 문빈, MJ, 라키, 윤산하)를 배출해낸 바 있는 프로젝트로 아이틴 걸즈는 걸그룹 버전이다. 올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아직 확정 인원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현재 아이틴걸즈 데뷔예정 연습생들은 V라이브에서 약 100회 이상의 방송을 진행하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Mnet '프로듀스101', 아이오아이에서 활약한 최유정과 김도연을 중심으로 두터운 팬층을 쌓아나갈 전망.
이날 효정, 해림, 서정 역시 넘치는 끼를 발산하며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파자마파티라는 콘셉트로 등장한 세 사람은 귀여운 외모와 걸맞는 잠옷차림으로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은 귀신을 목격한 경험 등을 털어놓으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특별한 진행자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 스스로 분위기를 즐겁게 이끌어 나갔다.
뿐만 아니라 돈독한 우정과 호흡도 돋보였다. 이들은 서로와 관련된 질문을 던지는 방석퀴즈를 하면서 답을 척척 맞췄다. 얼마나 멤버들과 친하게 지내고 있는지 짐작케 하는 순간이었다.
이처럼 정식데뷔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아이틴걸즈. 이들이 어떤 꽃길을 걸으며 가요계에 나타날지 이목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네이버V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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