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번즈, 김주한 상대 동점 스리런 '쾅!'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4.13 20: 14

롯데의 외국인 타자 앤디 번즈가 패색이 짙던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번즈는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전에 3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출장했다.
앞선 두 타석 무안타에 그친 번즈는 5-8로 뒤진 4회 2사 1·2루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번즈는 상대 선발 김주한의 2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그대로 넘겼다. 비거리는 115m. 시즌 3호 대포였다.

롯데는 번즈의 3점포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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