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남자쇼' 복권 당첨 몰카 사과 해명...비하인드 공개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4.13 19: 49

'신양남자쇼'가 복권 당첨 상황 비하인드를 전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net '신양남자쇼'에서는 걸스데이 특집 두 번째 방송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앞서 논란을 빚었던 복권 당첨 몰카의 비하인드가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신양남자쇼'에서는 혜리에 2000만 원에 해당하는 복권에 당첨된 상황을 몰카로 진행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혜리뿐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몰래카메라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아 논란을 빚었다. 
이에 제작진은 방송 시작 전 "걸스데이 혜리 복권 당첨 몰래카메라 관련하여 시청자 여러분께 혼란을 드려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제작에 더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라고 자막을 띄워 사과를 했다.
MC들은 혜리에게 "몰래카메라"라고 말을 했고, 혜리는 이를 알고 "방송 아닌 것 같다"며 아쉬움에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유라는 "혜리는 절대 안 속을 거라고 말했는데 속았다"고 놀라워했다.
장도연은 "끝까지 다 보셨더라면 알았을 텐데"라고 말했고, 민아는 "내가 복권을 고르려 하니까 동공지진이 났다"며 혜리를 속이려는 노력을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 yjh0304@osen.co.kr
[사진] '신양남자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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