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박정권(36)이 시즌 첫 대포를 가동했다.
박정권은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전에 2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장했다. 첫 타석에서 행운의 내야 안타로 출루한 그는 4-3으로 앞선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타석에 들어섰다.
박정권은 김원중의 4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15m.
SK는 박정권의 홈런에 힙입어 2회 현재 5-3으로 앞서고 있다. /ing@osen.co.kr